나라는 사람/내 주변을 생각함

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.

design0gam 2019. 11. 11. 11:54

작가가 글로써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위로를 건내듯이

 

디자이너는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결과물로 사람들에게 다가선다.

 

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함, 쓸데없이 소비하게 되는 에너지와 시간을,

 

디자이너들은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그 시간을 다른 곳으로 소비할 수 있게 도와준다.

 

 

https://brunch.co.kr/@choikiwoong/5

 

세상을 바꾸는 디자인

Design can change the world | 1. Interview"왜 이 일을 선택하셨고, 이 회사에서 일하시면서 어떨 때 보람을 느끼시나요?"일러스트레이터 채용을 위한 면접에서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친구에게 역으로 받은 질문이다. 잠깐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결국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. 질문 앞 뒤 맥락을 따졌을 때, 디자이너로서 에이전시, 스튜디오가 아닌 인하우스 디자인이 어떤 메리트가 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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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이 나에게 공감이 된 이유;

 

디자인 영역은 무궁무진해서 편집부터 인테리어, 로고, 브랜딩 등등 다양하다.

 

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안내 서비스를 다루는 앱이 출시되었는데

그 영향력이 어마어마했던지 무려 대상까지 받았다.

 

지금 내가 맡고 있는 앱디자인도 언어발달장애아들을 위한 앱인데,

이런 순기능을 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.

 

또 어떤 예가 있을까.

 

일을 하는 공간, 주거 공간이 바뀌기도 하고, 명함을 바꿈으로써 그 사람의 첫인상을 달라지게도 할 수 있다.

 

사물의 기능을 시각적으로 제대로 보여주는 디자인은 사람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주기도 한다. 

 

 

 

디자이너가 하는 일이 조미료 느낌이 아닌 세상을 바꾸기 위한 작업이라고 느껴질 때 그 영향력은 거대할 것이다.

 

세상을 바꿀 수 있는 디자인,

 

내가 앞으로 내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항상 다짐하고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.